《특판남이 알려주는 돈 되는 특허 A to Z》 스터디 요약 노트입니다.

돈 되는 특허 활용 백서

특허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정부과제 등에 지원하기 위해 특허 출원 개수를 따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특허는 비즈니스에서 창 혹은 방패의 역할을 한다.

독점 사업

파나소닉 창업주는 쌍소켓(멀티탭)을 발명하고 직접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사업 기초를 다졌다고 한다. 에스보드는 노숙자 출신의 발명가가 출원하고, 이를 사업화 해 연 매출 100억을 달성했다. 하지만 에스보드는 중국산 모조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다가 손해를 보고, 미국 특허는 다른 특허 업체에 양도되었다고 한다.

특허 판매

특허는 한번 출원하면 출원자가 계속 권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는 등록된 특허를 판매하지만, 등록이 안된 특허나, 출원 중인 특허도 판매한다. 최근 10년간 특허 소유권 이전은 약 182,000건에 이르며, 기업 간 특허 이전은 50.79%, 개인에서 기업으로의 이전은 20.37%에 이른다고 한다.

당연히 특허가 판매되면 기존 특허권자도 더 이상 해당 특허를 사용할 수 없다.

개별적으로 판매하는 방식 외에 경매 방식으로 특허 매매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라이선스

지적 재산권의 대가로 받고 타인에게 상업적, 경제적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이 있다. 본인이 직접 독점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때, 해당 특허를 필요로 하는 업체에 라이선싱을 함으로서 일정 수익을 꾸준히 받을 수도 있다.

소유주가 다른 표준 특허 또는 관련 특허들을 이용하여 공동 라이선스 풀을 만들어 라이선싱을 진행할 수도 있다. 보통 이런 특허는 사실상 표준 기술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회피 설계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소송

특허와 관련되 뉴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소송일 것이다. 소송 활용에는 일반적으로 경쟁 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이 뉴스에 많이 오르내리지만, 경영 환경 타개책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노키아와 같이 기존 선두 기업이지만 새로운 시장 플랫폼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국내는 보통 손해배상보다는 침해금지 가처분 청구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손해배상 대비 빠르게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빨리 경쟁사의 침해 행위를 저지할수 있기 때문이다.